국내 유일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5월 국제선 날갯짓을 시작한다. 하이에어는 지난 1일 현재 운영 중인 1~3호기와 같은 ATR-72기종 4호기를 도입했다. 기존에 68~72석 규모로 운영하던 기종이었지만 50인승으로 개조해 좌석 간격 37인치를 확보했다. 4호기는 김포-대구 노선과 무안-기타큐슈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무안-기타큐슈 부정기편은 하이에어의 첫 국제선으로 5월26일 취항을 앞두고 있다. 하이에어 관계자는 "현지 공항 조업과 보안검색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다리며 상황을 주시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화물사업과 기단 확장에도
반려동물 전세기 타고 제주도로 여행 가세요!한국관광공사는 ‘제주도 반려동물 동반 전용 전세기(댕댕이 제주 전세기)’ 상품을 출시, 오는 16일부터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동반 비행기 여행 활성화를 위해 반려동물 여행플랫폼 ‘반려생활’과 소형항공사 ‘하이에어’와 손잡았다.이 상품은 김포와 제주를 왕복하는 2박3일 일정으로, 연말까지 월 1회씩 총 10회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30명 내외로 보호자는 1인당 반려견 1마리(케이지와 반려동물의 무게 합이 10kg 이하)까지 동반할 수 있다. 반려견은 기내에서 탑승자 좌석 하단이
비록 각종 경제 지표가 낙관적이지만은 않은 상황이지만, 항공업계는 2023년 새해 코로나19로 축소된 국제선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손실 회복에 전력 질주할 전망이다. 장거리 및 중국 노선 확보가 관건 올해 항공업계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에 시선을 두고 있다.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양사의 중복 운항 노선의 일부 운수권과 슬롯을 반납하는 조건으로 합병을 승인했기 때문이다. EU, 미국 등 해외 경쟁당국의 기업결합심사가 해를 넘겨 현재진행형인 가운데 지난해 양사의 단독 노선이었던 몽골 노선에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이 각각 주3회,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누적 탑승객 50만명 돌파라는 성과를 얻었다. 하이에어는 지난 11일 취항 3주년을 맞고, 다음날인 12일 누적 탑승객 5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9년 12월11일 김포-울산 노선에 첫 취항한 이후 김포-사천, 김포-무안, 무안-울산 등의 내륙노선과 김포-제주, 울산-제주, 사천-제주, 무안-제주 등 도서 노선을 꾸준히 운항한 결과다. 지난 8월 누적 탑승객 40만명에 이어 4개월 만에 50만명을 돌파했고, 50만번째 탑승객에게는 국내선 왕복항공권 등의 기념품을 전달했다.내년 3월에는 항공 네트워크를
하나투어가 삼일절을 맞아 하이에어와 울릉도·독도 상공을 비행하는 무착륙 관광비행 상품을 선보인다.‘하늘에서 만나는 울릉도/독도 무착륙비행’은 김포공항을 출발해 울릉도와 독도 상공을 비행한 후 다시 김포공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3월1일 오전 10시 김포공항을 출발해 12시30분에 김포공항에 도착한다. 우리나라 땅 독도를 직접 내려다보며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는 여행으로 의미를 더한다. 이번 상품은 하나투어닷컴에서 9만9,000원의 가격으로 선착순 45명 한정으로 예약할 수 있다.하나투어는 ‘하늘에서 만나는 울릉도/독도 무착륙비행’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8월17일 로고상품 온라인 판매몰 '하이에어샵'을 오픈했다. 이제 항공기를 탑승하지 않아도 로고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하이에어샵에서는 하이에어 유니폼과 항공기·하이에어 캐릭터를 본 따 만든 그립톡, 휴대폰 케이스, 키링, 모형비행기, 수소 비누 등을 판매한다. 오픈 기념으로 첫 구매 고객에게는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5만원 이상 구매 시 배송비는 무료다. 하이에어 정수연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지난해 11월 1·2호기 모형비행기 선착순 판매가 3일만에 완판된 후, 로고상품 일반 구매 문의가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한반도의 동서를 잇는다. 9월17일부터 울산-무안 노선 비정기편을 운항한다. 하이에어는 국내 최초로 울산-무안 노선을 운항해 지역민의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도 운항해 귀성객을 위한 하늘길을 연다. 울산-무안 노선은 9월17일부터 10월30일까지 매주 금·일요일 운항하며, 운항시간은 1시간이다. 추후 탑승률에 따라 정기편 운항 전환도 검토할 방침이다. 하이에어 윤형관 대표이사는 "회사 창립 초기부터 한반도 동서 라인 운항편을 기획했고, 실제로 운영하게 됐다"라며 "울산-무안 동서항로 운항을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9월 국내 최초로 무안-울산 노선을 운항한다고 14일 밝혔다. 개그맨 배동성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적극적인 홍보에도 나선다. 7월13일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하이에어 윤형관 대표이사는 "각자의 분야에서 주목받는 하이에어 홍보대사를 위촉하게 돼 무척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3호기 도입과 무안 신규 취항을 기점으로 다시 한 번 도약의 기회로 삼고, 국내 최초로 동서라인의 항로를 연결하는 무안-울산 노선을 9월 운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안-울산 노선은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으로 탑승률에 따라 정기편 운항을 검토할 예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3호기를 도입하고, 하반기 4호기 도입에도 박차를 가한다. 울릉도 등 도서-내륙을 연결하는 노선도 확장할 방침이다. 하이에어는 6월25일 3호기인 ATR-72를 도입했다. 이번 항공기 도입으로 더 많은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항공 여행을 선물하고, 컬러 마케팅을 펼쳐 친환경 이미지를 홍보할 계획이다. 원래 72석인 기종을 50석으로 개조해 전 좌석 프리미엄 이코노미석급(약 97cm) 넓은 간격으로 쾌적함을 더했다. 동급 대비 대당 연간 4,000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친환경 기체이기도 하다. 낮은 비행 고도로
무안-김포 하늘길이 다시 열린다.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6월24일 무안-김포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지역민 편의를 위해 취항을 결정했다. 하에에어는 24일 오전 9시30분 무안공항에서 취항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간다. 이번 취항은 2010년 6월 아시아나항공 무안-김포 노선 취항 이후 11년 만에 하늘길을 넓힌 사례다. 하이에어는 무안-김포 부정기편을 매일 왕복 운항하고, 탑승률 추이를 살펴 정기편 운항 및 공급편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다. 6월24일부터 6월30일까지는 주5일 1~2회 왕복운항,
항공과 캠핑이 만났다.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사천 노선 탑승객들에게 캠핑카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캠핑카 공유 플랫폼 꿈카를 운영하는 코센모빌리티와 제휴한다. 사천공항 도착 후 캠핑카를 픽업해 사천, 진주, 남해 일대의 관광명소를 여행할 수 있다. 6월15일부터 예약이 진행되며, 하이에어 항공권 예약 후 꿈카 앱에서 발급된 할인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하이에어 윤형관 총괄사장은 “보유중인 ATR72-500 항공기의 특성을 살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매력적인 한반도 관광비행 수요 증진은 물론, 이번 마케팅을 통
오랫동안 라디오 진행자를 맡고 있는 선배가 어느 날 뜬금없이 이런 질문을 했다(그는 버릇처럼 질문을 던진다). 여행하는 이유가 뭐냐고. 왜 그렇게 여행하고, 여행하지 못해 침울해하며, 왜 그토록 여행을 기다리냐고. 대체 여행이 뭐길래. 나는 기다렸다는 듯이 대답하기 시작했다. 돌아보면 의미 없는 여행은 없었다. 뜻밖의 인연, 뜻밖의 사고, 뜻밖의 풍경과 같은 뜻밖에 벌어진 수많은 순간에서, 나는 위로 받았고, 어떤 다짐을 했으며, 때론 안도했다. 모습은 제각각이었지만, 어떤 형태로든 선한 영향이었음은 분명했다. 그리고 이렇게 여행에
무착륙 관광비행의 진화는 어디까지 이어질까.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무착륙 관광비행에 대한 수요가 이어지며 다양한 테마를 더한 상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관광비행이다. 펫츠고트래블이 오는 19일 하이에어와 함께 반려견 전용 전세기를 선보인다. 이번 무착륙 관광비행은 김포에서 출발해 울릉도 상공을 선회하고 돌아오는 일정으로 반려견 탑승이 가능한 상품으로 구성했다. 반려견 탑승 전세기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관광 상품이다. 반려견 동반 전세기인만큼 반려견을 위한 배려가 돋보인다. 운송 용기(케이지) 안에
3월에도 무착륙 관광비행 운항은 계속된다. 대한항공, 제주항공, 에어서울, 하이에어가 운항을 예고하고 나섰다. 면세 혜택 및 경품 이벤트 강화로 고객 수요를 공략한다. 제주항공은 3월 7·13·21일 인천을 출발해 쓰시마 상공을 선회하는 코스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진행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운항해 온 코스로, 항공권 운임은 편도 총액 기준 9만9,000원부터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편당 114석만 판매하며, 좌석은 인천공항 카운터에서 선착순 지정된다. 면세 혜택도 다양하다. ▲롯데인터넷면세점 최대 60% 할인 ▲롯데면세점
코로나19로 탄생한 무착륙 관광비행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기내 면세 쇼핑이 가능한 국제선 관광비행 기회가 열리면서 꾸준한 수요에 항공사들의 경쟁은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소비 심리를 자극하는 혜택과 이벤트, 다양한 테마는 갈수록 확대되는 반면 상품가는 다소 낮아졌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주말 이틀간 1일 3회로 운항을 제한하는 조건으로 국제선 관광비행을 허가했다. 이후 국적사들은 기내 면세 쇼핑 혜택을 앞세우고 새해 일출‧일몰,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여행 등의 콘셉트를 더해 무착륙 관광비행 판매에 나섰
클룩과 하이에어가 삼일절을 맞아 손을 잡았다. 양사는 오는 3월1일 하늘에서 울릉도의 절경을 감상하고 일출을 즐길 수 있는 최초의 울릉도 무착륙 일출비행 상품을 무료로 선보였다. 이번 울릉도 무착륙 일출 비행은 3월1일 6시5분 김포공항을 출발해 동해안과 울릉도 상공을 둘러보고 다시 김포공항으로 도착하는 테마형 무착륙 관광비행이다. 약 2시간 가량의 비행 시간동안 기내에서는 울릉도에 대한 안내와 퀴즈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탑승객은 클룩의 소셜미디어 이벤트를 통해 모집한다. 클룩 코리아 인스타그램(@klook
가을여행 시즌을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낮아지자 오랜만에 여행업계가 분주해졌다. 홈쇼핑, 신규 서비스, 프로모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아임트립은 지난 11일 홈앤쇼핑과 W쇼핑을 통해 국내여행 상품을 판매하며 눈길을 끌었다. 제주도가 아닌 전라남도(목포·강진·청산도)와 여수, 경주를 활용한 점, 프라이빗 패키지 상품과 호캉스 상품을 내세웠다는 점 등의 특징을 보였다. 아임트립 관계자는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여행 만족도는 높일 수 있도록 신경 썼다”며 “앞으로도 홈쇼핑을 통해
웹투어가 국내 9개 항공사와 검색 및 예약 시스템을 연동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아시아나, 진에어, 제주항공, 티웨이, 에어부산, 에어서울, 이스타항공은 물론 국내 여행사로는 유일하게 하이에어까지 실시간 요금을 검색할 수 있게 됐다. 하이에어는 항공사 홈페이지에서만 검색 및 예약이 가능했다. 하지만 웹투어와의 시스템 연동을 통해 편도별로 타 항공사 스케줄과 조합할 수 있게 됐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을 넓힌 한편 하이에어도 여러 항공사들과 결합 판매가 가능해진 셈이다. 웹투어 전략기획본부장 김동훈 상무는 “앞으로도 신규
하이에어(4H)가 경남 사천공항과 서울 김포공항을 오가는 노선을 25일부터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26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사천과 서울을 부정기편으로 2회 왕복 운항하며, 추석 특별 수송 기간인 10월1일부터 4일까지는 지역민의 편의를 위해 동일 노선을 임시 증편해 일일 3회 왕복 운항한다. 추석 이후인 10월5일부터 24일까지는 매일 2회 왕복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하이에어에 따르면 부정기편 운항 기간 동안 사천공항의 탑승률 추이를 살펴 10월 25일부터는 정기편도 취항할 계획이다.
저비용항공사(LCC)들의 국내선 신규 취항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7월 국내선 여객수에서 개별 LCC들이 FSC 성적을 훌쩍 뛰어넘어 이목을 끌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에어포탈의 항공사별 수송실적 실시간 통계자료에 따르면, 7월 국내선 여객수가 가장 많은 항공사 순위는 1위부터 3위까지 전부 국적LCC가 차지했다. 제주항공이 92만2,167명으로 1위에 올랐고, 티웨이항공(86만5,137명)과 진에어(80만3,710명)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진에어의 경우 지난 7월31일에 포항-김포·제주를 포함한 5개 국내 노선에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