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호텔앤코가 2월28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사업 설명회를 열고 B2B 호텔예약플랫폼 오마이호텔닷비즈를 알렸다.이날 설명회에는 여행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전세계 호텔 예약 플랫폼인 오마이호텔닷비즈의 시스템적 강점과 혜택을 접했다. 오마이호텔닷비즈는 자체 소프트웨어 서비스인 오마이 SaaS, 판매채널관리시스템(CMS), B2B 웹사이트, B2B OTA 기능이 탑재된 오마이솔루션을 제공한다.오마이 SaaS는 오마이호텔닷비즈가 보유한 3,700여개 이상의 직계약 호텔을 ‘싱글 API‘ 콘셉트로 고객사와 호텔 사이에서 계
숙박시설 오버부킹(중복 예약)에 따른 소비자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지만 호텔과 호텔예약플랫폼 간 책임 미루기식 대응으로 피해자들의 고충만 커지고 있다.최근 모 호텔예약플랫폼을 이용해 숙소를 구한 A씨는 주말 늦은 저녁 예약확정 연락을 받은 호텔로 찾아갔다. 그러나 카운터에는 만실이라는 문구가 있었고 호텔 관계자는 현재 객실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호텔예약플랫폼 측에서도 호텔 측의 문제라며 피해 보상은커녕 해결책조차 제시해 주지 않았다. A씨는 실랑이를 벌이다 피해 보상도, 해결책도 받지 못한 채 새벽 휑한 거리로 나설 수밖
3년여 만에 중국 관광비자 발급이 재개된다. 관광비자 발급 재개와 더불어 중국 노선도 하계시즌에 속속 복원될 예정인 만큼 중국여행의 회복세가 기대된다.주한중국대사관은 3월15일부터 주한중국대사관과 총영사관에서 관광비자 심사 및 발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외국인의 편리한 중국 입국을 위한 조치다. 주한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외국 주재의 중국 비자 발급 기관은 외국인 대상의 모든 중국 입국 비자 발급을 재개하고, 하이난과 상하이 크루즈 무비자 입국, 홍콩 및 마카오 지역 외국인 단체의 광둥성 무비자 입경, 아세안 단체관광의 광시 구이린 무
중국이 마침내 빗장을 풀었다. 해외여행 시장의 큰 손인 중국인의 해외여행 증가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여행업계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중국 개방과 동시에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샘솟고 있다. 중국이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이후 중국 내 확산세가 가파르기 때문이다. 5일 현재 한국인 주요 여행지인 동남아 국가들은 중국발 입국자의 검역을 강화하지 않고 있는데, 이에 여행자들 사이에서는 현지 감염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특히 가족여행객의 걱정이 크다. 해외여행 커뮤니티에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 걱정이 많아 어떤 곳이 안전할지
계약서의 주요내용을 보면 해당 여행사는 중국여행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호텔 숙박을 희망하는 외국여행객을 위한 호텔예약업무를 대리 수행했다. 한국여행사는 국내호텔로부터 숙박요금을 받고 수수료를 반영해 해외여행사의 관리자용 홈페이지에 요금을 입력하고, 해외여행사는 여행사 제시 가격에 추가수수료를 반영한 최종 숙박료를 해외여행사의 고객용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해외여행객이 호텔을 예약하면, 해외여행사는 예약정보를 한국여행사의 관리자용 홈페이지에 제공하고 한국여행사는 호텔예약과 동시에 예약번호를 해외여행사의 홈페이지에 입력했다. 한국여행
우리나라 여행사는 종종 해외 오픈 마켓에 국내호텔을 올려 국내호텔에 외국인이 숙박하도록 알선하는 비즈니스를 한다. 해외에서 외국인이 국내호텔을 예약하면 해외 오픈 마켓이 숙박요금을 받아 우리나라 여행사에 외화로 지급하고 여행사는 자신의 수수료를 차감한 후 국내호텔에 대금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거래한다. 이렇게 알선수수료를 받는 경우 여행사가 제공하는 용역이 여행보조 서비스업에 해당할 때 부가가치세가 과세된다. 다만 여행보조 서비스가 아닌 사업지원 서비스업에 해당하는 용역을 제공하고 외화로 받는 경우에는 영세율이 적용된다(서면법령부가-
노랑풍선 자유여행 플랫폼이 국내 겨울 여행에 딱 맞는 숙박시설로 구성한 ‘겨울 테마호텔 기획전’을 1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한국 고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온돌이 마련된 한옥, 히노키탕 온천, 가이세키 식사, 다다미방 등으로 일본에 와 있는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료칸, 야외에서 즐기는 온수풀, 야외 정원에서 와인을 즐기는 캠프파이어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겨울 숙박시설을 소개하고 있다.노랑풍선이 추천하는 호텔로는 ▲남원예촌 BY 켄싱턴(한옥, 15만원~) ▲온계종택(한옥, 5만원~) ▲토모노야 대천(료칸, 31만원~
A 여행사는 해외호텔사업자 등을 대리해 해외에 소재하고 있는 호텔 등의 숙박, 옵션관광 및 예약서비스 상품을 국내에 제공하는 총판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동 계약에 따라 A 여행사는 ‘커미션 영업방식’과 세일즈 금액 중에서 세일즈 실적에 따라 이 여행사에게 귀속될 수수료를 차감한 나머지 금액을 해외호텔사업자 등에게 송금하는 ‘네트 영업방식’으로 영업했고, 그 수수료를 영세율 적용대상으로 하여 부가가치세를 신고했다. 종전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제26조 제1항 제1호에 의하면, 국내에서 국내사업장이 없는 비거주자 또는 외국법인에게 공
지금은 호텔객실 판매대행에 영세율이 적용되지 않지만 과거에는 해외호텔 객실을 판매대행 하고 수수료를 받는 경우 영세율이 적용됐다. 지금과 다른 사례지만 호텔매출의 회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므로 소개한다.한 여행사가 국내에 사업장을 가지지 않은 외국법인의 호텔사업자 등을 대리해 해외 소재 호텔세일즈 및 마케팅사업을 운영했다. 이 여행사는 해외에 소재한 외국호텔숙박권 등을 국내여행사에게 판매하고 받은 금액을 해외호텔사업자 등에게 전액 송금한 후 세일즈 실적에 따라 수수료를 수령하는 ‘커미션 영업방식’과 세일즈 금액 중에서 세일즈 실적
●끝나도 끝나지 않은 중앙회 선거편- 선거가 끝났지만 끝 맛이 깔끔하지 않다. 중앙회는 3년 전 있었던 직전 회장 선거 때도 어설픈 선거 관리로 지적을 받았는데 이번 선거에서도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혼란을 자초했다. 김- 사무처가 비난 받아야할 일이다. 재투표, 3차 투표 등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짜서 준비를 해야 실제 투표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데 사무처나 선관위 모두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 무능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정관 해석을 두고 논란의 소지가 있는 것들은 미리 기준을 정해야 탈 없이 진행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규정이
‘패키지여행’에 대한 개념을 확대하고 여행자의 권리를 한층 강화한 새로운 지침이 시행되면서 유럽 각국 여행업계가 일대 변혁기를 맞고 있다. 7월1일부터 시행된 ‘EU 패키지여행 지침’을 통해서 패키지여행의 미래를 엿봤다. ●EU, “1억2,000만명 보호 받을 것”유럽연합(EU)이 마련한 새로운 ‘패키지여행 지침(EU Package Travel Directive)’이 2018년 7월1일부터 모든 EU 회원국을 대상으로 공식 시행됐다. 1990년대 제정된 지침을 환경 변화와 소비자 여행패턴 변화를 반영해 개정한 지침이다.
땡처리닷컴이 제주여행 시장에 도전한다. 지난 3월15일 출시한 ‘땡처리 제주여행’ 모바일 앱이 약 3개월만에 다운로드 수 3만건을 돌파했다. 땡처리닷컴은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륙 지역으로 국내여행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땡처리 제주여행은 땡처리닷컴의 첫 국내여행 전용 서비스로, 국내여행과 관련한 항공, 숙박, 렌터카, 입장권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시간 항공권 요금 및 좌석을 제공하며, 해외항공권과 마찬가지로 판매가 부진한 시간대를 선별해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한국어 뿐만 아니라 중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긴 겨울이 지나 계절은 어김없이 봄을 불러왔지만 호텔산업은 따뜻한 봄기운 보다는 여전한 찬 기운이 몸 주위를 휘감고 있다. 봄바람의 기대가 무색하게 최근 전해진 호텔예약 중계업체인 M사의 폐업은 찬 서리 같은 뉴스였다. 폐업의 원인과 대처의 아쉬움에 대한 세평을 듣고 있자니 우려했던 현실이 닥치고 말았다는 걱정이 일었다. 이와 동시에 단순히 건물 하나로서의 존재 가치만이 아닌, 서로 연계돼 복잡한 구조로 진화되어가는 호텔산업을 향한 우리의 시각에 불안감이 찾아왔다. 과연 산업으로서의 호텔은 우리에게 충분한 희망을 주고 있는 것일까?
-호텔예약 기반 패스·골프 등 연계…2030 중심 조직 개편해 변화 대응호텔엔조이를 운영하는 메이트아이가 종합 여행플랫폼으로 도약을 준비한다. 메이트아이는 호텔, 레스토랑, 골프, 티켓·패스 등 예약 서비스와 호텔판매채널관리, 호텔프랜차이즈, 호텔인테리어 등의 사업을 운영 중이다. 메이트아이는 앞으로 각각의 사업들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호텔 예약 플랫폼의 한계를 넘고 여행 플랫폼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최근 ‘Enjoy Life를 구현하는 여행플랫폼’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해 기업의 발전 방향성을 드러냈다. 또한 전체 직원의 80%
-국내 호텔예약업체 경쟁력 고민 … 갑작스런 폐업에 뒷수습 분주치열한 경쟁 속에서 국내OTA에 금이 갔다. 국내 OTA의 1세대 호텔조인이 지난달 26일 경영악화를 이유로 폐업했다. 호텔조인의 홈페이지는 환불방법만 소개 된 채 방치돼 있으며 전화연결 또한 불가능하다. 호텔조인의 무책임 탓에 소비자와 호텔은 대책 마련에 바쁜 일주일을 보냈다. 한 OTA 관계자는 “호텔조인으로부터 대금을 받지 못한 호텔들이 있었고, 경영 상황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돌았다”며 “그렇지만 호텔조인이 갑작스레 폐업할 것이라고 예측한 종사자들은 거의 없을
여행 시장이 확장의 확장을 거듭하면서 소비자의 권리도 재조명되고 있다. 판매자인 항공사, 여행사의 약관 앞에 무력했던 여행자들은 차근차근 이뤄진 제도 개선을 통해 제 권리를 찾아가고 있다. 판매사 사이에서도 균형잡기가 한창이다. -작년부터 취소·환불 표시 미흡 등의 이유로 단속 나서-에선 ‘소비자 주의’만 강조…제도적 보호 미흡-얼리버드 환불불가 두고 국내사 ‘역차별’, 경쟁력 하락 ●호텔 판매 뒤적이자 문제점 ‘우수수’ 해외 온라인 여행 사이트의 불공정 거래가 도마에 오른지는 한참이다. 복잡한 거래 과정, 눈속
-2017년 자유여행 예약 건수의 9%-가성비 높은 일본 및 아시아 인기하나투어가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호텔 예약이 이뤄진 곳을 공개했다. 가까운 근거리의 지역이 순위권에 포진했으며, 그 중에서도 홍콩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1년간 하나투어를 이용한 자유여행객의 호텔 예약 건수 25만7,000여건을 분석한 결과, 홍콩은 전체 비중 중 9%를 차지하며 가장 흥행했다. 홍콩 중에서도 가장 예약자수가 많았던 호텔은 ‘솔즈베리 YMCA’로 나타났다. MRT 침사추이역과 가깝고 스타의 거리, 하버시티 쇼핑몰 등 주요 쇼핑
-‘다이내믹 커넥티비티’ 도입 확산…중소 호텔예약업체 위축 불가피글로벌 호텔 그룹들이 올해 물밑 작업을 마친 ‘다이내믹 커넥티비티(Dynamic Connectivity)' 도입을 내년부터 본격화할 전망이어서 호텔 판매사에도 파장이 예상된다. 수익관리를 위한 솔루션으로 등장한 다이내믹 커넥티비티는 그룹사가 관리하는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요금 및 객실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으로, 제휴 계약을 체결한 홀세일러에게만 시스템 접근 권한이 주어진다. 명분은 그룹사가 관리하는 솔루션으로 가격 정책을 통일해 불필요한 손실을 막고 효율적으로
-WX, 홈페이지 도용 익스피디아 고소-약관위반·시스템손상·초과이익 쟁점아일랜드 국적의 LCC 라이언에어(WX)가 익스피디아를 컴퓨터 사기와 남용에 관한 법 위반(CFAA, Computer Fraud&Abuse Act)으로 고소했다고 시애틀 기반의 온라인뉴스 긱 와이어(Geek Wire)가 지난 1일 보도했다. 이 사건은 11월29일 시애틀연방지방법원에 접수됐다. 긱 와이어가 공개한 고소장에 따르면 라이언에어는 익스피디아가 로봇 또는 스파이더라 불리는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자사 웹사이트의 정보를 추출(Screen Scraping)해
미국 여행전문지 트래블위클리에서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관광산업 트렌드 설문결과가 발표됐다. 2016년 기준, 신규 여행사가 많이 증가했으며 모바일 마케팅이 증가, 또한 온라인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트렌드 부문에서는 ▲여행사의 운영 방식이 전통형태 여행사(45%), 독립적 개인사무실(37%), 재택운영(18%) 순으로 나타났고 ▲비즈니스 여행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율이 높아지고(18%→22%) ▲2003년 이후 해외여행(59%)이 국내여행(40%)보다 우세했다. ▲크루즈, 여행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