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올스테이와 업무 제휴…“품격 높은 서비스” 

일본의 고급 료칸·호텔 중심 예약 사이트인 ‘리럭스(Relux)’가 본격적으로 한국 진출을 꾀한다. 그 첫 단추로 한국 숙박 예약 비교 사이트인 올스테이(Allstay)와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리럭스는 일본 내 위치한 고급 료칸·호텔을 제공하는 회원제 숙박 예약 서비스다. 리럭스를 이용하는 회원에게 보다 쾌적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꾸린 심사 위원이 판매할 료칸·호텔을 추천하는 시설만을 소개한다. 

리럭스를 운영하는 로코 파트너즈의 시노즈카 대표이사는 “일본 인바운드 사업을 시작하며 쌓아 온 지식을 활용해 한국시장에서도 보다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한국 여행시장에의 첫 도전인 올스테이와의 사업제휴를 통해 한국 고객에게 일본의 매력적인 숙박지를 소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리럭스는 지난해 4월 방일 사업을 시작한 후 2017년 3월 회원수 10만명을 돌파했다. 현재 중국의 투지아, 중국·홍콩의 마스터카드, 타이완 은행 6곳과 업무제휴를 개시하는 등 중국·타이완·홍콩을 중심으로 방일 사업에 힘쓰고 있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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