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A 관광통역안내사 대상 직무교육 … 감정관리법, 안전실습교육 등으로 진행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3일 서울 뉴국제호텔에서 전국 17개 관광통역안내소에 근무하는 관광통역안내사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KATA가 안내소를 운영하기 시작한 2000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진행된 정기 교육이다. 올해는 서비스 리더로서의 감정관리 방법, 안전실습교육, 상황극·회견을 통한 우수안내기법 교류 등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직무교육에 참여한 박금진 안내사는“IT 발전과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안내사의 강점은 감성 소통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더욱 친절한 미소와 정확한 지식으로 관광객을 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KATA 양무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도 항상 밝은 자세로 업무에 임하는 안내사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며, 어려운 때일수록 각자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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