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후] 조사보다 결과 발표 방식 관심
[취재 후] 조사보다 결과 발표 방식 관심
  • 여행신문
  • 승인 2017.05.0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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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보다 결과 발표 방식 관심 
 
편- 여행사 대상 온라인 실태조사가 예고됐다.
김- 해당 여행사들의 준비 시간이 필요하다. 지역별로 범위가 정해져 있어서 범위와 규정에 맞추는 준비 과정이 5월 중순까지고 끝나면 22일부터 시작된다. 미리 알려주고 점검하는 거니까 크게 문제될 것은 없을 것 같다. 적발하고 제재하는 것 보다 같이 지키자는 의미가 크다. 
양- 지난해 여행사와 정부기관 간의 의견 차이가 있어서 좌초될 뻔 했다가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조사다.
김- 여행사들은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방식이 생각과 다르게 나오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있다. 예전에 정부가 여행사 평가하면서 아주 작은 점수 차이인데도 순위를 매기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피해를 본 여행사도 있었다. 
 
팬퍼시픽, 예고한 첫 취항 불발
 
양- 팬퍼시픽은 결국 4월27일 취항이 무산됐다. 취재할 때부터 확인하고 싶은 내용이 있어 수차례 연락해도 연결이 안 되고 메시지를 남겨도 회신이 없었다. 그나마 가까스로 마지막에 연락이 닿았다.
차- 운항허가 전 판매가 불법은 아니라고 하지만 점검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항공사도 항공사지만 이런 상태에서 상품을 구성해 판매하는 여행사도 문제다. ‘아니면 말고’도 아니고 이런 식으로 무책임하게 상품을 판매하면 회사 이미지 전체도 손상될 뿐이다.
편- 홍보를 하고 광고하는 거야 상관없지만 실제로 판매하고 예약까지 받으니까 문제가 커진다.
양- 모든 항공사가 운항허가 전에 무리하게 상품 판매를 하는 것은 아니다. 피치항공은 신규 취항노선의 항공권을 판매해야 하는데 운항허가 전에 판매하지 말라는 국토부 의견에 따라 판매를 늦춘 경우도 있었다. 
 
장사 잘 되는데 방송 광고까지? 
 
편- 노랑풍선이 대규모 광고를 진행한다.
손- 공중파 광고 들어가면 못해도 십억원이고 다른 채널도 하면 당연히 수십억원이 나올 수밖에 없다.
양- 노랑풍선은 이서진을 모델로 한 것이 신의 한수였다.
손- 올해 KRT는 은지원과 재계약을 안했다고 한다.
양- 하나투어는 <뭉쳐야 뜬다> 프로그램과 재계약을 할 거 같다고 하는데 <뭉쳐야 뜬다>는 여행사 협찬 문의도 많이 들어왔다고 한다. 다만, 올해 영업이 좋아 굳이 광고를 해야 하나 망설이는 여행사도 제법 있는 것 같다.
 
여행사 박봉의 그림자 
 
양- 여행사 연봉은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든다. 상장 여행사가 이 정도면 소형 여행사의 월 80만원은 정말 남의 얘기가 아닌 것 같다.
차- 대기업이랑 비교하면 당연히 적고, 상장 중소회사와 상장여행사를 비교해도 여행사가 낮은 편이다. 여직원이 많은 여행업의 특성상 여행사 여직원과 중소상장회사 여직원들의 대우도 궁금한 사항이다. 
변- 임원까지 포함된 평균인데 3,500만원이면 적은 것 같다. 취준생들 사이에서도 여행사 취직했다라고 하면 일단 박봉이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웃픈 현실이다. 
 
연휴 끝, 여름 성수기 모드로   
 
편- 9일 대통령 선거를 끝으로 긴 연휴가 정리된다. 연휴 후 시장 분위기나 성수기 전망은 어떤가?
양- 좋을 거 같다. 현재 7, 8월 모객이 나쁘지 않은 상태인데 성수기 이벤트를 시작하면 더 좋을 거라고 예상하는 분위기다.
손- 4, 5월이면 각종 기획전이 나오곤 했는데 영업이 잘되서 그런지 올해는 기획전도 별로 나오지 않고 온라인 박람회도 조용하다. 
편- 올해는 유독 연휴가 많고 6월에도 징검다리 연휴가 있는데 연휴와 연휴 사이도 나쁘지 않은 게 신기할 정도다. 
양- 연휴에 다들 여행가는 분위기인데 그때는 비싸니까 저렴한 때를 이용하려는 수요가 뒷받침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김- 요즘 말고 연초부터 다 좋다고 그랬다.
양- 중소여행사도 나쁘지 않은 듯 하다. 
 
취재후는 한 주간의 취재 뒷얘기를 담는 자리입니다
참가자 김기남, 김선주, 천소현, 고서령, 차민경, 양이슬, 손고은, 김예지, 변윤석 기자
*기자 이름 성으로 표기 (편=김기남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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