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 운용 효율·이용객 편의성 등 고려해 시장성 검토

5월17일부터 21일까지 김포-광주 노선의 항공편이 임시로 운항된다. 제주항공(7C)이 김포-광주 노선에 하루 왕복 2회 일정으로 총 19회 운항을 결정했다.

제주항공은 이번 운항 결정을 “국내선 시장 지배력 확대를 위한 노선 다양화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운항을 통해 김포-광주 노선과 광주-제주 노선을 연계해 항공기 운용 효율성, 이용객 편의성 등을 토대로 한 시장성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정기편으로 취항한 김포-부산 노선 역시 정기편 취항에 앞서 임시편을 운항해 시장성을 검토한 바 있다. 

임시 운항을 기념해 특가 운임도 제공한다. 총액 편도 운임 기준 최저 2만3,100원부터 예매할 수 있으며 항공 운임은 주중 6만8,200원부터, 주말 7만7,200원부터다. 항공권 예약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가능하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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