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7일, 마제스틱 프린세스호 인천항으로 … 여행업계 150명 초청해 시설견학 및 만찬 

프린세스 크루즈의 마제스틱 프린세스호가 오는 7월7일 국내 첫 입항한다. 마제스틱 프린세스호는 지난 3월 말 이탈리아 조선소에서 정식으로 인도된 후 5월까지 지중해에서 시범 운항됐으며, 그 후 로마를 출발해 49일간 실크로드 항해를 거쳐 아시아에 도착했다. 인천항에서 실크로드 항해를 마무리하는 일정으로 이후 최종 목적지인 상하이로 이동해 아시아 지역에서 연중 운행될 예정이다. 

프린세스 크루즈 한국지사는 마제스틱 프린세스호 첫 입항을 기념하기 위해 7월7일 인천시와 항만 관계자, 국내 여행사, 언론인, 기업체 등 150여명을 초청해 선상에서 만찬을 포함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내 주요 시설 견학 및 만찬, 분수쇼까지 진행된다. 선상 행사는 오후 2시30분부터 저녁 8시까지다. 
한편 마제스틱 프린세스호는 승객 3,560명이 승선할 수 있는 14만3,700톤급 초대형 크루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