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불타는 청춘’ 프로젝트 시행
-60세 이상 시니어층 SNS·여행 참여↑ 
 
한국관광공사가 시니어층 국내여행 활성화에 나섰다. 
관광공사는 60세 이상 시니어 대상 SNS 국내여행 홍보 프로젝트인 ‘불타는 청춘’을 실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 동안 강원도 정선과 태백 일대에서 여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60세 이상 내국인을 대상으로 지난 5월 한국관광공사 블로그(blog.naver.com/korea_diary)에서 모집했다. 총 응모자 281명 중 최종 2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정선과 태백에서 화엄8경, 삼탄아트마인, 병방치 스카이워크, 365세이프타운, 철암 탄광역사촌, 하이원 리조트, 타임캡슐공원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또 SNS 따라잡기 교육, 사진 콘테스트 등을 통해 여행 경험을 빠르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불타는 청춘’ 참가자들의 여행기는 참가자들의 개인 SNS와 한국관광공사 공식 블로그(blog.naver.com/korea_diary)를 통해 게재될 예정이다.

관광공사 김홍기 국내관광실장은 “고령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시니어 관광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며 “고령층의 SNS 사용인구도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젊은이 못지않은 강한 여행 참여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시니어 여행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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