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1객실·5천명 수용 연회장… 투숙객 ‘버틀러 서비스’

샌즈 코타이 센트럴(Sands Cotai Central)의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 호텔(Sheraton Grand Macao Hotel)과 세인트 레지스 마카오(The St. Regis Macao)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두 호텔을 소개하고 최적의 마이스 목적지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다.

지난달 22일 진행된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세인트 레지스 마카오 로드쇼에 참석한 다니엘라 토네토(Daniella Tonetto)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 호텔 및 세인트 레지스 마카오 총지배인은 “한국은 마카오에 있어서 가장 큰 인바운드 시장 중 한 곳”이라며 “관광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1~4월까지의 마카오 방문객 중 35% 이상은 한국인이며 같은 기간 쉐라톤에서는 57%, 세인트 레지스에서는 12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자리를 빌려 지난 몇 년 동안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 호텔은 샌즈 코타이 센트럴 내에서도 최다 객실인 4,001개 객실을 보유했다. 가족여행객을 위한 패밀리 룸과 커넥트룸 등을 갖췄으며 마이스(MICE) 행사에 적합한 다양한 크기의 연회장도 있다. 특히 가장 큰 카슈가르 그랜드 볼룸의 경우 한 번에 최대 5,000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그 외 6개 주니어 볼룸도 있어 크고 작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400개 객실을 갖춘 세인트 레지스 마카오는 모든 투숙객에게 시그니처 버틀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24시간 연중무휴 개별 서비스로 음료, 다림질, 구두닦이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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