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7일 계약 체결…상용까지 영역 확장, 사무실·조직도 등 10월경 윤곽 나올 듯

(주)타이드스퀘어가 투어비스를 인수했다.
두 회사의 계약은 7월27일 체결됐으며, 타이드스퀘어 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시너지를 만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타이드스퀘어는 기존에 활성화했던 실시간 항공권, 온라인 B2C 판매뿐만 아니라 기업 전문 상용, 마이스(MICE) 시장, B2B 여행서비스 제휴 등의 서비스로 사업 영역 확장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8월3일 현재 두 회사의 조직 및 사무실 위치는 논의 중이다. 타이드스퀘어 관계자는 “빠르면 10월쯤 사무실을 비롯한 조직도 등의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어비스는 SK엠앤서비스(주)가 운영하는 여행사업부문으로 기업 대상의 상용출장, 마이스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SK텔레콤 T멤버십 여행서비스, 사내 복지몰 제휴 등을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누적 BSP 실적은 전년 대비 11%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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