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수석 부사장겸 호텔 인터컨티넨탈 서울의 총지배인인 다니엘 데바이예가 다음달 1일자로 아태지역 사장으로 승진된다. 이에 데바이예 사장은 아태지역 30여개 호텔의 영업을 총책임지게 된다. 지난 5월 최고의 총지배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그는 스위스 출생으로 로잔호텔학교를 졸업한 전통 호텔맨 2세대이다.
싱가포르 관광청장에 여 키 렝(Yeo Khee Leng)이 새롭게 취임했다. Mr. Yeo는 영국 옥스포드 대학 출신으로 탁월한 마케팅 능력을 겸비해 싱가포르 관광업계는 그가 관광수도의 싱가포르 관광정책을 실현, 완수할 수 있는 훌륭한 설계자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소식
인도네시아 관광 세미나가 27일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됐다. 최근 허니문 시장에서 발리가 최고 인기지역으로 부상하는 등 인도네시아 관광수요의 증가에 힘입어 마련된 것.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 교통부 관광국과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사가 공동 주관했으며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간의 관광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02-753-8848
오레곤 주 관광 세미나가 내달 1일 서울 상공회의소 12층 상의클럽에서 오전 11시30분에 개최된다. 델타항공과 미 오레곤 주 관광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레곤 주의 관광상품과 포틀랜드 공항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제공된다. ☎02-753-3264
내년 1월1월부터 도심 공항터미널에서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공항 청사내에 장소를 물색하던 서울 강남구청 여권과 사무실이 삼성동 무역센터옆 공항터미널로 확정됐다. 한편 동대문 구청은 현 청사옆 3,4층에서 여권업무를 보게된다.
불교문화 체험관광상품으로 개발된 봉원사 영산재의 시연회가 오는 내달 3일 인바운드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관광공사 등 관련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된다. 관광공사는 영산재 시연회 관람 희망자들을 위해 당일 오전 10시30분 관광공사현관에서 행사장까지 교통편을 마련했다.
(주)대한항공과 제주 KAL호텔, 앵커리지 관광국은 제주도와 알래스카간 관광교류와 우호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12월1일 「알래스카 음식·문화 축제의 밤」을 제주 KAL호텔에서 개최한다.
트래블 프레스(Travel Press)는 한·중 수교 5주년을 기념해 중국산수화 초대전을 개최한다.
중화인민공화국 주한국대사관을 비롯해 중국국제항공공사, 한국관광공사, 웨스틴 조선호텔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중국 당대의 저명한 산수화가인 만석루 홍장큉(万席樓 洪章淸)을 초청해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전시회를 갖는다. ☎02-757-6781∼2
본격적인 스키 시즌을 맞아 캐나다 관광청과 한화관광이 스키샵 관계자들을 초청, 캐나다 스키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스키 전문지 「월간스키」의 한상봉 발행인과 캐나다 휘슬러 스키 리조트 강사로 재직중인 김성배씨의 캐나다 스키 리조트에 대한 설명과 에어 캐나다와 카나디언 에어라인의 항공 스케줄, 한화관광에서 내놓은 스키 상품에 대한 소개로 이루어졌다.
신공항 고속도로(주)와 한국도로공사는 일반주민과 건설업체 유관기관 전문가 등 관심있는 사람들의 산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의 홍보관을 개관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홍보관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개관한다.
세양여행사(사장 이용훈)는 일본에 송객하는 국내여행사 10개사를 대상으로 내달 8일부터 4일간 일본 남큐슈(가고시마, 미야자키)지역에 연수투어를 실시한다.
남큐슈관광촉진협의회와 공동주최로 이뤄지는 이번 연수투어에서는 일본 국내 신혼여행지로 유명했던 미야자키현의 아야쵸(町), 아오지마(靑島), 니치낭(日南)해안과 키리시마 국립공원, 사쿠라지마 활화산, 이브스키 모래찜온천지와 심수관 선생의 도요지를 답사할 예정이다. ☎02-717-9009
본지기자 해외취재
본사 김병태 편집국장은 「98, 99 매혹적인 태국(Amazing Tailand)」를 취재하기 위해 이달 28일 타이항공 TG659편으로 출국, 다음달 3일 TG658편으로 귀국한다.
본사 편집국 최인정은 필리핀의 마닐라, 엘니도, 보라카이를 잇는 4박5일 「허니문 크루즈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오는 30일 필리핀 항공 PR419편으로 출국, 다음달 4일 PR416편으로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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