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셸관광청 한국사무소 개소 10주년 축하 … STA와도 업무협약, “한 단계 더 도약하길” 

서울특별시관광협회(STA)는 8월30일 서울 종로구 협회 회의실에서 세이셸관광청과 ‘전략적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관광발전 및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 홍보 지원, 관광분야 교육 및 행사 홍보지원, 관광산업 선진화에 기여하는 관광 상품 개발 지원 등에서 상호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세이셸관광청 셰린 프란시스 청장은 “한국 사람들에게 다소 생소한 세이셸이란 나라를 널리 알리고, 더불어 세이셸 관광 상품도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협회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STA 박정록 상근부회장은 “세이셸관광청과 협력해 회원사의 신규 관광상품 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이셸관광청은 이날 저녁 롯데호텔서울에서 한국사무소 개소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세이셸관광청장을 비롯한 홍보대사와 여행업계, 언론사, 세이셸 진출 기업,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 등 130명이 참석했다. 

셰린 프란시스 청장은 “한국 시장이 지난 10년 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으며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만큼 적극적으로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며 “이번 방한과 10주년 기념행사, STA와의 업무협약 등을 통해 세이셸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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