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위, 광역지자체 대상 설명회
-카드 연계 관광지 홍보 방안 논의

(재)한국방문위원회가 ‘코리아투어카드(KOREA TOUR CARD)’ 알리기에 분주하다.
방문위는 8월30일 서울역 공항철도 회의실(AREX-6)에서 광역자치단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코리아투어카드’ 사업설명회를 열고, 코리아투어카드를 활용한 지역 관광지 홍보와 연계 사업을 통한 외국인 관광객 지방분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방문위 한경아 국장은 “영국 하면 오이스터카드, 홍콩 하면 옥토퍼스카드가 떠오르듯이, 한국 하면 코리아투어카드라고 인지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연계해 한국의 대표 교통관광카드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투어카드는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를 기념해 올해 1월 출시한 외국인 전용 교통관광카드다. 교통카드 기능과 함께 130개 기업 2,000여개 매장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현재 제휴 편의점과 항공사, 공항철도, 지하철 자판기, 은행에서 4,000원(충전금 별도)에 판매되고 있다. 7월말까지 약 6개월 동안 8만7,000여장이 판매됐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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