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7명동호텔 이남경 총지배인 부임
-12월 L7강남 이어 내년 홍대 오픈

롯데호텔에 두 번째 여성 총지배인이 탄생했다.
롯데호텔의 라이프스타일호텔 브랜드인 L7명동호텔에 이남경 총지배인이 8월말 부임했다. 롯데호텔 첫 여성 총지배인으로 화제를 모았던 배현미 총지배인 이후 두 번째 여성 총지배인이다. 이남경 총지배인은 올해로 30년차 베테랑 호텔리어다. 25년 간의 프론트 경험을 바탕으로 L7호텔을 포함해 다수의 신규 호텔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서비스 마인드로 여성 후배 호텔리어들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롯데호텔은 지난 2016년 스타일리시 라이프스타일호텔 콘셉트로 오픈한 ‘L7명동’에 이어 오는 12월에는 서울 선릉역 인근에 L7강남, 2018년 2월에는 과거 홍대 지역을 상징했던 청기와주유소 자리에 L7홍대를 오픈할 예정이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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