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위, 해외바이어 대상 홍보활동
-관광기업체·지자체와 연계해 편의 제고

(재)한국방문위원회가 지난주 열린 ‘2017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2017)’에서 ‘코리아 투어 카드(Korea Tour Card)’를 본격 알렸다. 

한국방문위는 이번 행사에서 50개국에서 온 400명의 방한상품 기획자인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코리아투어카드 상담과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출시한 코리아투어카드는 출시 7개월 만에 10만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서울국제트래블마트에서 방문위는 외국인들이 해외에서 한국여행을 준비하는 시기부터 코리아투어카드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해외 바이어들과 논의했다.  

한국방문위 한경아 사무국장은 “2017 서울국제트래블마트는 코리아투어카드를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최적의 관광 비즈니스의 장” 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여행 하면 필수 구매품목으로 코리아투어카드가 떠오를 수 있도록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문위는 앞으로, 관광기업체들과 연계해 프로모션 및 판매 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자체와 연계해 지방의 혜택을 추가로 발굴하고 추천 관광루트를 개발해 코리아투어카드 하나로 지방여행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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