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0일부터 3주간 <배틀트립> 방영…슬로우 라이프와 액티비티 천국 

호주 브리즈번과 케언즈에 경쟁이 붙었다. 호주정부관광청은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을 통해 브리즈번과 케언즈를 동시에 소개한다. <배틀트립> 호주편은 9월30일부터 3주간 방송된다. 

브리즈번은 써니와 효연이 방문했다. 슬로우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하기 위해 사우스 뱅크에서 바비큐를 즐기고 나이트 마켓을 찾았다. 또 골드코스트에서는 상공 270m 높이에서 건물 외곽을 따라 이동하는 ‘스카이 포인트 클라임’도 도전했다. 권혁수와 정진운은 케언즈를 선택했다. 두 남자는 세계 최대 산호초 지대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에서 원데이 크루즈 여행도 하고 헬리콥터 투어와 스카이 다이빙 등 케언즈를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고 돌아왔다. 

한편 대한항공은 12월2일부터 2018년 2월28일까지 인천-브리즈번 구간을 주7회로 증편 운항한다. 또 진에어는 12월22일부터 주2회 인천-케언즈 구간을 운항한다. 케세이패시픽항공을 이용해도 인천-홍콩-브리즈번·케언즈까지 연결 가능하다.
 
손고은 기자 ko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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