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기술+부산 문화·관광 콘텐츠 결합 …“빅데이터 통해 올바른 투자 유도코자”

커스텀 지도기술 기업인 다비오가 부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비오의 지도기술과 부산시의 지역특화 문화·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부산여행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다비오와 부산시의 업무협약은 위치기반 빅데이터를 분석해 데이터 기반 투자 효율성을 바탕으로 부산지역 관광개발투자에 활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이동 동선, 시간, 장소, 언어 등 수십여가지의 데이터를 분석해 부산내 지역별 관광지 특성을 정밀 분석할 예정이다. 

새로 설계되는 지도는 한·중·일·영어를 토함한 7개 국어로 번역될 예정이며 지도와 지하철 콘텐츠 모두 오프라인에서 작동된다. 콘텐츠 또한 부산시의 지역활성화 프로젝트인 ‘동장님의 단골집’ 등을 소개해 서비스의 편리성과 지역특화 콘텐츠를 아우른다는 계획이다. 다비오 박주흠 대표는 “다비오의 지도기술력과 부산시의 콘텐츠를 융합해 보다 편리한 문화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얻어진 다양한 빅데이터를 통해서 지역 관광발전에 올바른 투자를 유도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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