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래블, 갠지즈강 럭셔리 리버크루즈 
-11월3일 첫출발·인도 과거와 현재 둘러봐 

인도의 과거와 현재를 크루즈와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상품이 있다. 이미 중국 장강삼협 크루즈로 고급 크루즈 상품의 길을 닦은 베스트래블의 ‘갠지즈강 럭셔리 리버크루즈’ 상품이다.

8박10일로 구성된 ‘갠지즈강 럭셔리 리버크루즈 여행’은 인도의 상징이자 모든 인도인의 마음이 고향과 같은 갠지즈강을 따라 인도를 여행하는 상품이다. 현재의 수도인 델리와 과거 수도였던 콜카타까지 인도의 과거와 현재를 둘러보는 것은 물론 인도 최고 호텔에서 숙박하며 도시 투어까지 즐길 수 있다.

이용하는 크루즈에 대한 검증도 마쳤다. 갠지즈강 유일의 럭셔리 부티크 리버크루즈 선박은 2015년에 건조된 최신 크루즈선으로 28개 룸에 56명의 승객만 탑승한다. 선내에서는 35명의 직원이 서비스를 제공해 쾌적한 선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요가수업을 비롯해 쿠킹 클래스, 인도 음악·무용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차와 커피, 음료 등은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현지에서 묵는 호텔 역시 최고급이다. 총 2박 중 델리에서는 오베로이 구르가온(The Oberoi Gurgaon)에서, 콜카타에서 역시 오베로이 그랜드(The Oberoi Grand)에 머문다. 일정 내 매일 진행되는 기항지 관광에서는 한국어 구사 가이드와 함께 최고급 차량으로 각 지역의 문화유산을 둘러본다. 팁을 포함한 옵션투어와 쇼핑도 없다.

‘갠지즈강 럭셔리 리버크루즈’ 상품은 호텔 2박, 크루즈 6박의 8박10일 일정으로 첫 운항은 11월3~12일 선보인다.  인천-델리 구간 아시아나항공을, 델리-콜카타 구간 에어인디아를 이용한다. 2018년에는 1월5~14일, 2월9~18일, 16~25일로 정기 운항을 계획하고 있다. 여행비용은 590만원부터(인도 비자 발급 비용 제외. 이코노미 클래스 및 호텔·크루즈선 2인1실 기준)다. 02-397-6107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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