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IATA ATC로서 교육 및 시험…2회 기초교육 뒤 11월19일 시험 실시 

‘항공 정산 업무 전문가(BSPS, BSP Specialist)’ 제1회 자격검정시험이 실시된다. 항공사와 여행사간의 항공권 판매대금 정산을 위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운영하는 BSP 제도 전문가 양성을 위한 것이다.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는 오는 11월19일 제1회 항공정산 2급 자격검정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는 올해 4월 한국직업능력개발원(www.pqi.or.kr)에 항공정산 민간자격증(등록번호 제2017-001313)을 등록했으며, 첫 시험에 앞서 관련 기초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는 2015년 가을 IATA로부터 공인교육센터(ATC, Authorized Training Center)로 인가를 받고, 항공정산을 비롯해 승무원, 지상, 여객 및 카고 서비스 훈련 과정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는 “BSP 제도를 통한 항공 정산 규모는 급성장했지만, 국내에서는 이 제도에 따른 운영업무를 체계적으로 교육하거나 실무전문가 자격을 검정하는 기관이 없었다”며 이번 검정시험의 의미를 설명했다. 

항공정산 초급과정 수업은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에서 11월 둘째와 셋째 주 주말 오후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림국제대학원 IATA 공인교육센터 (www.iatahugs.com) 및 평생교육원 홈페이지(www.hugs.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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