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 오픈 마치고 22일부터 모든 시설 선봬
-국내 첫 진출 그랜드 머큐어 등 4개 호텔 입점

서울드래곤시티가 ‘호텔플렉스(hotel-plex)’ 콘셉트로 11월22일 그랜드 오픈한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지난 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호텔을 공개했다. 드래곤시티는 용을 형상화한 40층 규모 타워 3동에 4가지 호텔 브랜드, 문화 공간, 레스토랑, 컨벤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날 서울드래곤시티 제롬 스튜베르(Jerome Stubert) 총괄 총지배인<사진>은 “22일 그랜드 오픈을 기점으로 대표 시설인 ‘스카이킹덤(Sky Kingdom)’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카이킹덤은 세 개 타워 중 두 개의 상단을 잇는 세계 최초 4층 규모의 스카이브릿지다. 31~34층에 자리해 킹스 베케이션, 퀸스 가든, 더 리본, 스카이 비치 등 다이닝과 파티룸을 겸한 공간과 수영장으로 구성됐다. 주요 타깃은 젊은 층과 도심부에 숙박하는 여행객, 호텔케이션을 즐기는 가족 단위 단체 여행객이다. 

한편 아코르호텔그룹은 이번에 국내에 첫 진출하는 그랜드 머큐어(Grand Mercure)를 비롯해 노보텔 스위트, 노보텔, 이비스 스타일까지 4가지 호텔 브랜드를 운영한다. 그랜드 머큐어는 취사 공간 및 생활 용품을 완비한 레지던스로 한국의 전통과 현대의 미가 조화를 이룬 공간이다. 그랜드머큐어앰버서더서울용산 황수정 부총지배인은 “그랜드 머큐어는 로비부터 어메니티 박스같은 사소한 것까지 한국적 감각을 강조한 브랜드로 내·외국인 모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픈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드래곤시티에 있는 호텔들은 올해 12월 31일까지 할인 요금으로 숙박을 제공한다.
 
이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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