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행동 및 예약 빅데이터 5억 건 적용… 여행 전 체크리스트 등 

참좋은여행이 인공지능(AI)을 더한 모바일 홈페이지를 론칭했다. ‘큐레이션(Curation)’의 ‘CU’와 ‘(참좋은여행)Verygoodtour’의 ‘VE’를 따 ‘큐비’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가장 큰 특징은 5억 건 이상의 고객 행동 및 예약 관련 빅데이터를 적용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검색 기능을 확대하고 상품 추천 시스템을 도입해 동반자 유무, 지역, 목적, 일정, 예산에 따라 보다 개인에 맞는 상품을 추천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이밖에도 예약 상황 및 예약 다음 단계에 필요한 정보부터 여행 전 체크리스트, 공항 혼잡도, 지도 기반의 일정 안내 등 보다 실용적인 정보도 제공해 준다. 또한 기존 애플리케이션인 ‘마이트래블가이드’와도 연동했으며 카카오톡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간편하게 가입하고 결제까지 가능하다. PC용 홈페이지와 별개로 진행되는 이벤트와 할인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따로 구축하기도 했다. 

한편 모바일 홈페이지는 안드로이드용 어플로 다운 가능하며 아이폰용 어플은 자체 심사를 거친 후 11월 중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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