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추천 여행지로 ‘코나’ 
-현대차 Kona ·LG V30 등 
-국내 브랜드와 같이 홍보 나서

하와이관광청이 겨울시즌 해외여행객을 타깃으로 하와이주 코나(Kona) 지역 홍보에 나섰다. 하와이관광청은 올 겨울 추천여행지로 코나를 선정하고 현대자동차, LG V30 등 국내 브랜드와 협력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우선 현대자동차가 코나 지역의 특색을 담은 소형 SUV ‘KONA’ 출시를 기념해 12월20일까지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알로하 코나 크리스마스’는 KONA 차량 출고 계약을 마친 고객에게 현장에서 자동 응모 기회를 제공하며, 1월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1등 5명에게는 하와이 2인 4박6일 여행권을 제공한다. 2등 20명에게는 다이슨 청소기를, 3등 100명에게는 네스프레소 커피머신기를 준다. 같은 기간 온라인에서 ‘친구에게 이벤트 소식 공유하기’도 진행한다. 현대자동차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에 친구 2명을 태그하고 정해진 댓글을 작성하면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자 중 5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쿠폰 2매씩을 선물한다. 또한 하와이관광청은 LG V30으로 코나의 다양한 매력을 그린 홍보영상을 제작해 내년 초 공개할 계획이다. 영상에는 코나 대표 관광지와 추천 여행 지역 등을 담는다.

하와이관광청 유은혜 부장은 “코나는 지역 특유의 여유로움으로 인해 색다른 여행의 만족을 선사하는 지역”이라며 “국내 브랜드들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역 알리기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언 기자 eo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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