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트루 파트너 어워즈’ 20개사 선정
-설문조사·심사로 도출…상생과 동반성장

2017년 한 해 동안 여행업계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우수한 행보를 보인 ‘트루 파트너’ 20개사가 뽑혔다.

여행신문은 ‘제8회 여행신문 트루 파트너 어워즈(TKTT True Partner Awar ds2017)’ 수상업체로 7개 분야 20개사를 선정했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 12월4일부터 25일까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별도의 심사과정을 거쳐 도출했다. 말레이시아항공 인천-쿠알라룸푸르 왕복항공권 2매를 설문참여 경품으로 내걸고 원활한 참여를 유도했다. 조사는 여행사·항공사·랜드사·관광청 등 여행업계 각 분야별로 각각의 거래 파트너사 중 2017년 한 해 동안 상생과 협력의 원칙을 실천하며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우수한 경영행보를 보인 곳을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행사의 경우 항공사와 랜드사, 관광청 등을 평가하고, 랜드사는 여행사를 평가하는 교차평가 방식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새롭게 ‘선사’ 분야를 추가해 한-일 항로와 한-중 항로를 운항 중인 선사들 중에서도 트루 파트너를 뽑았다. 한일 선사 부문에서는 부관페리가, 한중 항로 부문에서는 위동항운이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여행신문은 1월 중 트루 파트너 어워즈 시상식을 열고 20개 수상업체들을 축하하고 여행업계 상생과 동반성장의 가치를 강조할 예정이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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