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년째… 구로구 불우이웃·독거노인 초청해 식사대접

롯데시티호텔이 사랑 나눔 행사를 열었다. 롯데시티호텔 구로는 지난달 22일 구로구 내 불우이웃·독거노인 50명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고,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2017년 미스코리아 6명이 직접 음식을 서빙해 눈길을 끌었다.

미스코리아들은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는 동안 음식을 나르고 간단한 덕담도 전했다. 한 참석자는 “미스코리아가 음식을 주니 더 맛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 공연도 있었다. 여성 성악전공 합창단 ‘레이디스싱어즈’는 트로트메들리를 부르고, 호응을 유도하는 등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 날 행사에는 구로구청 이성 구청장, 한국디지털단지 기업인연합회 이호성 이사장, 롯데호텔 CL총괄부문장 최희만 상무, 롯데시티호텔 구로 박병선 총지배인, 뷰티한국 미코리더스조직위원회 김효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디지털단지 기업인연합회 이호성 이사장은 “롯데호텔 최희만 상무가 지역 어르신을 위해 시작한 행사가 올해로 4번째를 맞았다”며 “참석해주신 어르신 모두 건강하셔서 내년에도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수환 기자 h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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