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환아의 치료비 모금
-SNS 공유만으로 기부 가능해

하나투어가 소아조로증을 앓고 있는 아동의 치료비 모금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모금된 비용은 콜롬비아의 환아 ‘미구엘’의 치료에 사용된다.

소아조로증은 일반인보다 7배 가량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희귀병으로, 환아들의 기대수명이 평균 15~17세에 불과하다. 소아조로증을 앓고 있는 환아는 전세계 300여명 정도다. 하나투어는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캠페인을 펼쳐 총 1,500만원을 모금할 계획이다. 기부는 SNS 게시글 공유를 통해 진행된다. 쉐어앤케어 홈페이지 내 관련 게시글(https://goo.gl/45ynDp)을 페이스북에 공유하면 하나투어와 하나금융그룹이 공유된 게시글 하나당 1,000원씩 기부하며, 공유된 게시글에 달린 ‘좋아요’ 하나당 200원씩 추가 기부한다. 기부금은 미구엘이 한국을 방문해 치료를 받을 때 필요한 항공비, 체류비, 병원진료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하나투어의 사회공헌사업을 전담하는 하나투어문화재단도 별도의 경비를 지원한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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