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주유천하> 제작지원
-고량주·맥주 공장 찾는 팩 출시

모두투어가 방송 협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KBS 드라마 <흑기사>에 이어 중화TV의 2017년 연말 특집 예능 <술맛 나는 여행, 주유천하>의 제작을 지원했다. 촬영은 중국 칭다오에서 진행됐다. 

<주유천하>는 ‘술 마시고 놀며 천하를 돌아다닌다’는 뜻으로 칭다오를 배경으로 중국의 술, 요리 문화를 경험하는 내용이다. 중화요리 전문가인 이연복 셰프와 푸드 칼럼니스트 박준우가 등장한다. 이번 방송은 음식과 술을 테마로 여행을 다루며, 이에 따라 관광 이상의 칭다오를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2017년 12월30일부터 31일 양일간 방송됐다. 

모두투어는 방송 제작 지원에 이어 ‘주유천하 따라잡기’ 상품은 1월10일부터 운영한다. 최저가 기준 26만9,000원부터며 방송과 마찬가지로 음식과 술에 테마를 맞췄다. 양꼬치와 맥주, 짱마산 미식거리, 이촌시장, 피차이위엔 먹자거리 등에서 현지 음식을 맛본다. 또 중국의 대표 술인 고량주의 생산 과정을 볼 수 있는 량야타이 고량주공장, 칭다오 맥주 박물관 등을 방문한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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