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품명 : 스플랜디도타워 초특가
■ 상품가 : 3박5일 42만원(4인 기준 1인당 비용, 항공권 불포함)
■ 판매사 : 필펀투어
■ 연락처 : 070-7560-8228
 

열대기후인 동남아에서 비교적 시원하게 골프를 치고 싶다면 필리핀 마닐라의 스플랜디도 C.C를 주목해야 한다. 공항에서 약 90분 거리인 타가이타이(Tagaytay)에 위치한 스플랜디도(Splendido) C.C는 고산지대로 바람이 시원하고, 탁 트인 시야를 자랑한다. 또 타알호수를 볼 수 있도록 설계 돼 있어 산과 호수의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필펀투어는 이곳을 활용한 마닐라 스플랜디도타워 초특가 상품을 3월31일까지 판매한다. 상품은 스플랜디도타워 숙박과 스플랜디도 C.C 라운드 3회(27홀씩)로 구성돼 있다. 타알호수의 경사면에 지어진 스플랜디도 C.C의 코스는 굴곡의 편차가 심하지 않아 난이도는 무난하다. 따라서 골퍼들은 18홀을 끝낸 후 비교적 만족스러운 스코어 카드를 받을 수 있다. 반면에 싱글 이상을 치는 골퍼들은 어렵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잔디가 느려 감을 잡기가 수월하지 않고, 벙커가 많아 까다롭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플랜디도 C.C에서는 공격적인 플레이보다 안전한 경기 운영을 펼치는 것이 좋은 스코어를 얻는 비결이다. 원하는 플레이를 하지 못하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푸른빛 호수와 넓은 페어웨이를 가르는 공을 본다면 가슴이 뻥 뚫려 스트레스가 풀린다.

골프 라운드를 끝내면 스플랜디도 타워와 주변 관광지를 둘러봐야 한다. 호텔은 타가이타이에서 큰 규모에 속하며 룸에서 보는 타알호수와 골프장의 풍경이 인상적이다. 호텔 주변에는 대형마트, 레스토랑, 한식당, 라이브 바, 카페, 마사지 숍, 카지노 등이 있다. 또 피플스파크 전망대, 타알화산 말 트레킹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 호핑투어를 즐기고 싶다면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한 바탕가스 바다를 찾으면 된다. 

‘마닐라 스플랜디도타워 초특가’ 상품은 조·석식, 숙박, 그린피, 셔틀, 한국인 스태프, 클럽 중식, 캐디피·팁, 카트, 미팅 및 샌딩을 포함해 성수기에도 1인당 42만원(4인팀 기준)이다. 항공권은 불포함이며 홀 추가 가능하다. 단, 환율 및 업체금액 변동의 경우 상품금액이 조정될 수 있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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