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편주문제도 병행
대한항공은 지난 1일부터 기내 택배판매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택배판매제도란 고객들이 기내에 비치된 주문서에 자신이 원하는 물품을 기입하면 승무원이 이를 수거하여 지상의 택배사업자에게 전달, 사장으로 배달하는 제도다.
대한항공의 이 택배판매제도는 일본 택배판매업자인 엠파이어 에어포트 서비스 사와 제휴하여 도쿄와 오사카 노선에 우선 3개월 간 시험적인 판매를 실시하옥 있다. 기내물품 택배제도의 시험실시 결과가 좋을 경우 택배판매제도를 한일 노선 전체로 확대할 방침이다.'
판매대상은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승객에 한하며 판매품목은 김치, 갈비세트, 인삼 등 한국 고유음식을 비롯 열대과실 및 해산물 등이다.
대한항공에서는 이외에도 전화를 통한 기내물품의 사전 구입제도를 실시하며 해외로 출발시 귀국편에서의 기내물품 구입을 미리 주문받는 복편주문제도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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