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가 새로운 목적지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지금까지 파타야는 방콕 연계로 다녀오는 1박 여행지 혹은, 유흥의 도시 이미지로 대표됐다. 또한 상대적으로 굳이 파타야를 목적지로 삼는 여행자는 적었던 곳이다. 하지만 최근 5성급 호텔의 오픈 준비 소식이 속속 전해지고, 지역 인프라 확충까지 진행되면서 태국 내에서 새롭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우타파오국제공항을 이용하면 이동 편의도 높아질 거란 예측이다. 휴양에 강점을 가진 푸켓이 저변으로 밀려나고 있는 상황에서 파타야가 대체지로 떠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차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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