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JAL)은 최근 적자운영을 면치 못하고 있는 일부 국제선을 취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 항공은 도쿄와 코펜하겐간의 주2편과 도쿄∼뉴델리의 주1편의 운항취소를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일본경제의 침체와 과잉 투자에 따른 부담으로 일본항공은 상당한 운영난을 겪어 지난 3월말로 끝난 91회계년도에 60억4천만 엔의 적자를 냈는데 이 같은 적자경영은 지난 87년 일본항공의 민영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 여행신문tktt@traveltimes.co.kr기자의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