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곳 이상의 전시·바이어 업체 참가 … AA·AM, 한국관계자 대상 특가 제공  

멕시코 최대 관광교역전인 티앙기스 투리스티코 2018이 4월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티앙기스 투리스티코(Tianguis Turistico, 이하 TT)는 세계 8위 관광국가인 멕시코의 여행 상품과 정보를 세계 각국의 바이어 및 관계자에게 선보이는 박람회다. 

43회째를 맞는 TT 2018은 시날로아주(Sinaloa)의 마사틀란(Mazatlan)에서 진행된다. 마사틀란은 식민지 시대의 유산과 현대적인 도시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지역으로 아름다운 항구와 해변, 품격 있는 호텔, 문화 공간 등이 어우러져 있다. 

TT 2018에는 500곳 이상의 전시업체와 전 세계 80개국 600여곳의 바이어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바이어들은 해변과 문화, 어드벤처, 식민지 시대의 유산, 에코투어, 세계 문화유산 등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미팅도 할 수 있다. 올해는 1,400명 이상의 바이어들이 3만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메리칸항공(AA)과 아에로멕시코(AM)는 TT 2018에 참가하는 한국인 관계자를 위해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주한 멕시코관광청(cptmkorea@gmail.com)은 특가 항공권을 구매하고, TT 2018에 등록한 선착순 5명에게 스터디 팸투어 기회를 제공한다. tianguisturisticomexico.com.mx/en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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