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일 창립총회…문화체험 및 학술 세미나 등 민간 교류 사업 개시

한·브루나이우호협회(Korea-Brunei Friendship Association, 이하 KBFA)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들은 브루나이와 한국 간 문화·과학·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KBFA가 2월1일 브루나이홍보관에서 6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KBFA는 양국 간 문화 및 학술교류 사업을 우선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향후 양국 청소년들의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한편 포럼 및 초청 세미나를 개최해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3월에는 한식 콘서트와 전통음악전을 개최해 한국문화를 전파한다. 또한 KBFA는 공식 법인화를 추진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나홀딩스 박현규 대표는 “협회 회원인 60여개의 기업 경영자들과 함께 양국의 경제발전과 문화적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겠다”며 “상호 간의 문화를 전파하고 경제적 발전을 도모하는 홍보사절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언 기자 eo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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