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여행, ‘베리굿 리무진 투어’ 강화 … 1인 평균 수익 5~7만원으로 높아

참좋은여행이 국내 패키지 상품의 고급화 전략을 강화한다. 
참좋은여행은 지난해 3월 28인승 리무진 버스를 이용한 국내 패키지 ‘베리굿 리무진 투어’를 출시한 바 있다. 베리굿 리무진 투어는 한 달 평균 10~12회 출발했으며 지금까지 총 100여 차례 진행됐다. 장거리 국내 버스 여행을 28인승 리무진을 이용하고 지역 향토 음식과 호텔급 숙박 등 모든 구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당일치기와 1박2일, 2박3일 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당일여행은 6만~9만원대, 1박2일은 20만원대, 2박3일은 30만~40만원대로 기존 국내여행대비 50% 이상 높은 가격이다. 
 

이중 20만원대인 1박2일 상품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모두 900명 이상이 이용해 가장 높은 인기를 나타냈다. 참좋은여행 이다연 대리는 “베리굿 리무진 투어 상품 중 1박2일의 1인당 평균 마진이 5~7만원 선으로 일반적인 국내여행의 마진 약 1만원과 비교해 고수익을 나타냈고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현재 14가지 일정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점차 가짓수를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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