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전체 외국인관광객 숙박일 3.5% 성장, 한국 12.3%

독일 광관지표가 거듭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2017년 1월부터 11월까지 외국인관광객의 숙박일 수가 7,800만박으로 전년 대비 3.5%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독일관광 시장은 유럽이 72.9%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했다. 성장률의 경우 미국은 8.6% 증가했으며, 브라질 14.7%, 러시아 20.6%를 기록했다. 아시아 시장 역시 전년 대비 3.9% 증가했고, 특히 한국은 12.3%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중국과 일본이 각각 10.6%, 7.0% 성장률로 뒤를 이었다. 독일관광청 페트라 헤도르퍼(Petra Hedorfer) 청장은 “이번 성장은 독일이 매력적인 여행지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했음을 방증한 결과다”라고 전했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