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체코관광청 모니카 팔라트코바(Monika Palatkova) 청장 일행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체코관광청은 가족여행에 초점을 둔 관광정책과 TV프로그램으로 유명해진 모라비아 지역 등을, 여행업계는 소비자 트렌드 변화와 유럽여행 동향 등을 설명했다. 더불어 한국과 체코 간의 관광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KATA 양무승 회장은 “체코를 찾는 한국인이 많아지고 있어 국민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공항과 기차역, 터미널 등에 한글로 된 안내표지와 여행안내서 비치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모니카 팔라트코바 청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체코 관광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은 왼쪽 세 번째부터 하나투어 김진국 대표이사, 체코관광청 모니카 팔라트코바 청장, KATA 양무승 회장, 체코관광청 한국사무소 미하일 프로하스카(Michal Prochazka) 소장.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