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공식에는 조중건 대한항공 부회장을 비롯 관계자들과 박전 상공부차관 및 손종덕 대전 EXPO조직위원회 사무총장등 외부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는 하나」라는 주제 하에 거행됐다.
오는 93대전 세계박람회 기간(8월 7맇∼11월 7일)중 선보일 「대한항공 미래 항공관」은 인류항공발달의 역사와 원리를 소개하고 21세기 항공산업의 미래상을 제시함으로써 인류문화 발전에 기여해온 항공산업의 역할과 발자취를 재조명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된 것이다.
총 투자비 1백10억원, 연건평 6백평 규모로 세워질 미래 항공관의 총 수용인원은 1백만 명이다.
미래 항공관의 외관은 미래의 공항을 연상케하는 첨단 디자인으로 설계될 예정이며 항공관 내부에는 조종사 훈련용 시뮬레이터 실물을 전시, 관객들이 직접 시승케 하며 인류의 비행기술 발달사를 소개하는 프리쇼가 전개된다. 또한 3백60도의 원형극장에서는 미래형 비행체를 타고 세계 각 국의 명소, 풍물, 생활상등을 영상 체험케 하는 메인쇼가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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