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트립 케빈 구오(Kevin Guo) 마케팅총괄매니저는 씨트립 예약의 70%가 모바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모바일 사용이 PC 사용을 능가하면서 모바일 결제는 전자 결제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소비자들은 편리함을 추구함에 따라 모바일은 가장 유력한 미래의 마케팅 수단이 됐다. 케빈 매니저는 “올해 씨트립의 우선 순위는 국제화”라고 전했다. 씨트립은 2016년 유럽의 스카이스캐너, 인도의 메이크마이트립을 인수하고 호주와 미국의 여행사와 제휴를 맺는 등 국제화 달성을 위한 움직임을 보여왔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국의 트립닷컴을 인수합병하고 웹사이트를 구축했다. “아시아를 넘어 미국과 유럽으로 그 범위를 확대해 관광 시장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hinatravelnews 3월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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