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de] 유진투어- 러시아를 느끼는 체험형 여행
[inside] 유진투어- 러시아를 느끼는 체험형 여행
  • 이성균
  • 승인 2018.04.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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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지만 이국적인 분위기와 문화  …가정집 바비큐·해안절벽 트레킹 등 

블라디보스토크는 아시아와 유럽이 혼재된 공간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SU, R3 등 외항사로 1시간 40~50분, 국적기로는 2시간 30분이면 닿을 수 있어 방문인원도 꾸준히 늘고 있다. 유진투어 러시아사업부 서명원 이사는 “유럽 느낌이 나는 블라디보스토크지만 관광지 자체는 부족한 점이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체험 중심의 러시아 여행을 선보이고 있다”며 “러시아 가족과 함께 해산물 바비큐를 즐기고 삼림욕, 해안절벽 트레킹 등의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는 “바비큐의 경우 러시아 사람과 어울리며 그들의 삶을 듣고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고객의 만족도가 특히 높다”고 밝혔다. 또 “여름에는 수상보트, 낚시 등을, 겨울에는 스노우모빌과 사우나, 캠프파이어 등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유진투어는 주 고객인 지방 여행사 인센티브 단체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지에서 상주하는 인력들이 새로운 아이템과 구석구석 숨어있는 곳들을 발굴하고 있다. 또 고객과 밀접하게 소통해 피드백이 빠르다. 서 이사는 “인센티브 단체의 성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상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첫 번째 단계”라며 “일정과 식사, 관광, 체험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해 일반 패키지여행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현장 방문을 원하는 단체를 위해 러시아 벌목 현장 시찰, 은행, 유치원, 과자 생산 공장 등 다양한 성격의 장소를 섭외하는데도 능하다.

이외에도 서 이사는 자신의 강점으로 언어와 러시아 문화에 대한 이해를 꼽았다. 2006년부터 러시아어를 공부해 현지에서 인센티브 단체를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다. 언어가 통하니 한국인 가이드나 여행사가 다루지 않는 지역도 직접 답사하고, 준비할 수 있다. 최근에는 러시아 월드컵 관람 단체를 위해 한국의 1차전 경기가 열리는 니즈니노브고로드 지역의 준비를 마쳤다.

서 이사는 “지금까지는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로프스크, 모스크바 등 도시 위주의 상품을 다뤘다”며 “앞으로 바이칼 호수 등 러시아의 대자연을 소개하기 위한 지역 발굴과 상품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목표를 전했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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