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즈호텔 울산점이 3월30일 그랜드오픈 했다. 
스타즈호텔은 모두투어의 호텔운영법인 모두스테이의 호텔 브랜드다. 울산점은 스타즈호텔의 네 번째 호텔로, 수도권 이외 지역에 오픈한 첫 번째 호텔이다. 지방 첫 시설로 울산에 호텔을 오픈한데는 최근 몇 년간 관광 분야를 적극 육성하고 있는 울산시의 정책과 합치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스타즈호텔 울산점 전영삼 총지배인은 “3월 초 스타즈호텔의 소프트오픈 이후에도 울산 남구 내 호텔들의 투숙률이 큰 변동없이 유지됐다”며 “객실 수가 늘어남에도 투숙률이 유지됐다는 것은 그만큼 잠재된 수요가 있다는 뜻”이라며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스타즈호텔 울산점은 총 20층 높이의 345개 객실을 운영한다. 현재 운영 중인 스타즈호텔 중 가장 규모가 크다. 그랜드오픈 기념식에서 모두스테이 강기태 대표는 “스타즈호텔 울산의 개관에 이어 앞으로 2년 내에 전국 1,800개 이상의 객실을 추가할 것”이라고 전해 적극적으로 호텔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차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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