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안관광박람회에 15개사 참가 
-시장개척 및 방한상품 홍보활동

중국 인바운드 업계가 중국 시안 공략에 나섰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3월29일부터 4월1일까지 중국 산시성 시안시 취장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안 실크로드 국제관광박람회(Xi’an Silk Road International Toursim Expo)’에 중국전담여행사 15개사와 함께 홍보판촉단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밝혔다.

시안은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의 중심에 있는 도시이자 최근 중국인의 해외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시안 실크로드 국제관광박람회는 산시성여유국과 시안시여유국이 공동 주최하는 중국 서북 지역 최대 관광 박람회다. 

KATA는 중국전담여행사 신규시장 개척 및 홍보판촉 지원을 위해 이번에 처음 시안에 홍보판촉단을 파견했다. 시안 지역 10개 주요 여행사의 한국여행 상품판매 담당자와 비즈니스 상담을 벌이고, 한국 홍보관에서 방한 여행상품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중국인 관광객 확대 유치를 도모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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