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발전에 기여한 단체·개인 선정·시상, 4월27일까지 접수

관광분야 국제어워드인 ‘한국관광혁신대상’이 오는 6월 첫 선을 보인다.
한국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회장 신중목 코트파 회장)는 UNWTO와 한국관광학회, 국제관광인포럼과 공동으로 올해부터 ‘한국관광혁신대상’을 제정하고 시상하기로 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창의와 혁신을 통해 한국관광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지자체?기관?사업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한 국제어워드로, ▲서비스 ▲마케팅 ▲인프라 ▲콘텐츠 4개 분야 13개 부문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UNWTO 아시아태평양지부 슈징 국장은 “2017년 한국의 국제관광 경쟁력이 2015년 29위에서 19위로 수직상승했다”며 “UNWTO와 공동으로 제정한 한국관광혁신대상이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한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관광혁신대상 접수는 4월9일부터 27일까지 한국국제관광전 홈페이지(www.kotfa.co.kr)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ktiawards@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6월14일 제33회 한국국제관광전이 열리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김선주 기자 vag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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