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12명 캐스팅해 광고 
-성수기 겨냥 7월초까지 진행

참좋은여행이 자체 캐스팅을 통해 TV CF를 제작했다. 4월16일부터 공개되는 CF에는 제작비 5억원, 7월 초까지 3개월 동안 노출하는 데에만 14억원 등 총 19억원이 투입된다. 

참좋은여행이 TV 광고를 진행하는 것은 2013년, 2015년에 이어 세 번째다. kt 올레tv, 스카이라이프, Btv, U+tv, 딜라이브 등 케이블 방송을 비롯해 JTBC, tvN, YTN, KBS·MBC드라마, SBS 플러스, Sky 트래블 등의 채널까지 한 달에 총 1,832회 광고를 노출한다. 

참좋은여행은 지난해 11월 약 10억원의 광고비를 투입해 CM송 따라 부르기 캠페인 ‘참좋은 캐스팅’을 진행한 바 있다. 캠페인에는 총 436팀, 약 1천여 명이 응모했으며 최종 당선자 5개팀 12명이 참좋은여행의 CF 모델로 섭외됐다. 선정된 모델들은 지난달 4일부터 14일까지 11일 동안 인천국제공항부터 터키 이스탄불, 스페인 말라가, 론다, 세비야 등에서 영상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CF는 고객과 함께 CM송을 테마로 만들고 일반인 모델들의 자연스러운 매력이 녹아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이번 CF에는 선정된 일반인 모델들이 직접 부른 기존 2015년 버전 CM송이 삽입됐다. 참좋은여행은 CM송의 즐거운 분위기를 더욱 강조해 보다 젊고 친근감 있게 다가가겠다는 계획이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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