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아 한국대표 선임, 예산 3~4배 확대

스위스 티틀리스와 중앙철도 첸트랄반(Zent ralbahn)이 한국 시장에서의 활동을 확대한다. 티틀리스는 그동안 위투어스 여행사에서 마케팅 및 세일즈 등 한국사무소 활동을 일부 대행해왔지만 올해 4월1일부터는 한국지사를 개설하고 보다 전격적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34.7% 성장한 한국 시장을 주목한 것이다. 또 스위스 중앙철도 첸트랄반의 한국지사 역할도 함께 맡는다. 

양사의 한국지사 총괄은 박세아 한국대표가 선임됐다. 박세아 한국대표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에서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박세아 한국대표는 앞으로 한국 시장에서 파트너사를 기존 대비 4배 확대를 목표로 하며 각종 프로모션 및 팸투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한국 시장에 대한 예산이 기존보다 3~4배 확대된 만큼 여행사들을 위한 마케팅 지원금이나 협력도 강화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한편 티틀리스는 엥겔베르그 지역의 해발 3,020m를 자랑하는 만년설산이다. 첸트랄반 철도가 루체른에서 엥겔베르그와 인터라켄을 잇는다. 티틀리스 한국지사 010-2274-3945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