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일~3일, 사흘간 업스트림 뮤직 페스트+서밋
-플레이밍 립스부터 싱어송라이터까지 다양한 공연

시애틀이 들썩인다. 라이브 공연과 컨퍼런스를 연계한 새로운 타입의 음악 축제 ‘업스트림 뮤직 페스트+서밋’이 6월1일부터 3일까지 시애틀에서 열릴 예정이다. 

‘업스트림 뮤직 페스트+서밋’은 지난해 3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하면서 시애틀 대표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약 200개의 세계적인 뮤지션 팀들이 대거 참여하며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그래미 어워드 수상 이력의 록밴드 ‘플레이밍 립스(Flaming Lips)’를 비롯해 R&B 싱어송라이터 ‘미겔(Miguel)’ 등이 무대에 올라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음악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컨퍼런스 형식의 ‘서밋’을 축제 기간 중 진행해 음악 예술 업계 동향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행사는 센추리링크 필드 광장에 위치한 2개의 메인 스테이지를 포함해 파이오니어 스퀘어에 있는 15개의 바와 클럽 등 이색적인 장소에서 진행된다. 입장권은 1일권 70USD부터 VIP패스까지며 공식 웹사이트(www.upstreammusicfest.com)에서 구매 가능하다.
 
손고은 기자 ko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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