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면 올해 3천만명 돌파

2018년 내국인 출국이 3,000만명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정부가 지난 23일 발표한 3월 출국 통계에 따르면 올해 3월 출국자 수는 225만2,565명으로 2017년 3월에 비해 16.1% 늘어났다. 3월까지 1분기 누적 출국자 수도 743만354명으로 작년 1분기에 비해 91만명이상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7.3%, 남성이 46.9%, 승무원 5.8%로 여성의 해외 출국이 계속해서 강세를 이어갔다. 2,650만명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한 2017년에 비해서도 두 자릿수의 증가가 이어지면서 지금 추세라면 올해 출국자 수가 다시 신기록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1분기와 같은 추이로 출국자가 증가한다면 승무원을 포함한 올해 전체 출국자는 3,0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김기남 기자 gab@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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