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동항운이 지난 20일 마리나센터에서 최장현 사장의 이임식과 전기정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2011년부터 위동항운의 사장직을 맡아 온 최장현 사장의 뒤를 이어 4번째로 위동항운을 이끌게 된 전기정 사장은 취임사에서 “위동항운의 희망찬 항해에 다 같이 승선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활기 넘치는 위동, 모두가 근무하고 싶은 위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기정 사장은 1987년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OECD 프로젝트 매니저, 대통령 비서실 경제수석실 행정관,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과 기획조정실장을 거쳤다.

전용언 기자 eon@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