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부터 세일즈 및 마케팅 활동 시작… 인천-반다르세리베가완 주2회 연결

브루나이 국적의 로얄브루나이항공(BI)이 한국총판대리점(GSA)으로 미방항운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미방항운은 4월1일부터 로얄브루나이항공 파트너로 업무를 총괄하며 한국 내 세일즈 및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브루나이항공은 지난해 11월 26일부터 인천과 브루나이의 수도인 반다르세리베가완을 정규편으로 목·일요일 주 2회 연결하고 있다. 인천에서 반다르세리베가완으로 향하는 BI652편은 오후 10시30분 출발해 현지 시간으로 오전 4시5분에 도착한다. 복편인 BI651편은 반다르세리베가완을 오후 오후 3시15분 출발해 인천에 오후 9시3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로열브루나이항공 임한욱 지사장은 “한국GSA를 선정 전에도 미방항운이 4개월간 로열브루나이항공 세일즈 마케팅 에이전시 역할을 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미방항운과 로열브루나이항공이 동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용언 기자 eo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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