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위, 서울시·서울시협과 환대센터…서울 5개 거점에 운영

한국방문위원회는 서울시·서울시관광협회와 함께 5월5일까지 11일 동안 ‘2018 봄 시즌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환대주간은 외국인 관광객 방한 집중 기간에 맞춘 것이다. 중국의 노동절 연휴(4월29일~5월1일)와 일본의 골든위크(4월28일~5월6일) 동안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명동·남산·홍대·청계·코엑스 5개 지역에 환대센터를 운영한다. 외국인 전용 교통관광카드인 ‘코리아투어카드’, 두 손 편히 한국을 여행할 수 있는 ‘핸즈프리서비스’ 등 한국 관광 편의 서비스를 소개하고 관광정보, 통역서비스, 사진촬영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청계광장에는 환대센터와 함께 관광콘텐츠 체험존을 설치해 유명 인사들과 함께하는 K-뷰티 체험쇼, K-패션쇼, 국악 B-Boy 공연, 태권도 퍼포먼스, 버스킹 공연 등을 선보인다.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올림픽 이후 증가하고 있는 방한외래객의 발길이 이번 환대주간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즐기는 동시에 한국인의 따뜻한 환대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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