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1일부터 화·목·일요일 운항…5박6일 등 다양한 일정 가능 

로열브루나이항공(BI)이 기존 주 2회(목·일요일) 운항하던 인천-반다르세리베가완 노선을 8월21일부터 주 3회(화·목·일요일)로 증편한다. 추가 운항 예정인 화요일 비행편은 현재 운항 시간과 동일하다. 인천에서 출발하는 BI652편은 오후 10시30분 출발해 현지 시간으로 익일 오전 3시5분에 반다르세리베가완에 도착한다. 복편인 BI651편은 오후 3시15분에 반다르세리베가완을 출발해 인천에 오후 9시35분 도착한다.

이번 증편으로 기존에 3박4일 혹은 4박5일 스케줄로 한정됐던 브루나이 여행이 5박6일 등 다양한 일정으로 구성이 가능해졌다. 또한 브루나이와 싱가포르, 코타키나발루, 발리, 런던 등의 이원구간 여행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로열브루나이항공 임한욱 지사장은 “여행을 떠나기 가장 좋은 계절인 8월에 증편을 시작하기 때문에 한국 여행객들은 앞으로 더 자주, 더 편리하게 브루나이로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된다” 며 “로열브루나이항공을 통해 브루나이와 함께 다른 국가들도 함께 여행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전용언 기자 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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