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4일부터 제주-상하이·난징 재개…주3회에서 데일리 까지

길상항공(HO)이 4월14일부터 제주노선 복항을 시작한다. 운항을 재개하는 노선은 제주-상하이 및 제주-난징(남경) 노선으로 A320 기종으로 운항한다.

제주와 상하이를 오가는 HO1377편과 HO1378편은 운항을 단계적으로 늘려간다. 4월15일부터 5월15일까지 주3회(화·금·일요일), 5월16일부터 6월15일까지는 주5회(월·화·목·금·일요일) 운항한다. 6월16일부터 10월27일까지는 데일리로 운항하는 일정이다. HO1378편은 제주를 오후 10시35분 출발해 상하이에 오후 11시20분 도착한다. 복편은 HO1377편은 상하이에서 오후 6시50분 출발해 제주에 오후 9시35분 도착한다. 운항기간과 요일에 상관없이 운항시간은 동일하다.

5월16일부터 10월27일까지 운항하는 HO1375편과 HO1376편은 주2회(수·금요일) 일정으로 제주와 상하이를 오간다. HO1376편은 제주에서 오전 11시35분 출발해 상하이에 오후 12시20분 도착한다. 복편인 HO1375편은 상하이에서 오전 8시30분 출발해 제주에 오전 10시3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와 난징을 오가는 HO1617편과 HO1618편도 4월14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4월14일부터 5월15일까지는 주2회(화·토요일) 일정이다. 해당 기간 동안 HO1618편은 제주를 오전 10시55분 출발해 난징에 오후 12시5분 도착하며 복편인 HO1617편은 난징에서 오전 7시25분 출발해 제주에 오전 9시55분 도착한다. 제주-난징 노선의 운항 스케줄은 5월16일부터 다소 변경된다. 5월16일부터 10월27일까지는 주 4회(월·화·목·토요일) 운항한다. 단, 월요일에는 제주에서 오전 오전 11시35분 출발해 난징에 오후 1시 도착하고 복편은 오전 7시50분 출발해 오전 10시35분에 제주에 다다르는 일정이다. 월요일을 제외한 화·목·토요일의 출도착 시간은 기존과 동일하다.

전용언 기자 eo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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